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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출산 다문화가정에 친정국가 출신 산모돌보미를 파견해 돌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문화가정 산모돌보미 사업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결혼이주여성과 고려인 산모로, 총 70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모돌보미는 신생아 기본 예방접종 등 육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 영양관리와 산후체조,좌욕 보조, 청결 관리, 신생아 돌봄 보조 활동을 합니다.

광주에는 베트남·태국·필리핀 등 6개국 출신 25명의 산모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산모돌보미 10명을 새로 모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