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무등산 화장실 엉터리"
페이지 정보

본문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립공원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무등산 화장실 조성에 대해 "크게 잘못됐다"며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측에 항의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주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에게 직접 전화해 무등산 토끼등 화장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등산을 오르던 중 시민이 토끼등 화장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 직접 가보니, 바람길을 막고 풍경을 해치는 화장실이 조성돼 등산객들이 철거를 요구하고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강 시장 명의로 무등산 등산로에 화장실이 잘못됐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