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전남교육청, 튀르키예 지진 피해 학생 '특별 초청연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439회 작성일 24.08.09

본문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 학생들이 전라남도교육청의 12주 단기 초청연수를 마치고 내일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튀르키예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이자, 지진 피해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여자 재학생 16명, 인솔교사 2명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됐으며, 지역을 넘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12주간 함께 생활하면서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과 튀르키예의 우호를 돈독히 하고, 두 나라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한 시간”이라고 평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