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폭행과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잇달아 징계를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기동대 소속 A 경사에게 감봉 1개월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사는 지난 6월 20일 새벽 1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 한 주차장에서 언쟁을 벌이던 시민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리는 등 폭행 사건을 일으켜 징계위에 회부됐습니다. 

또 함평지역 파출소장으로 재직 중이던 B경감도 지난 6월 19일 저녁 10시 반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 시설물과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로 강등 처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