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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삽진항·율포항·생낌항, 국가 어항 예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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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종신기자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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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삽진항과 보성 율포항, 신안 생낌항 등 전남지역 어항 3곳이 국가 어항으로 예비 지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국가 어항으로 예비 지정한 이들 어항은 내년 6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거친 후 내년부터 2028년까지 기본설계를 할 예정입니다.

이후 국가 어항으로 최종 지정·고시됩니다. 

국가 어항으로 지정될 경우 목포 삽진항은 476억원을 투입해 물양장 750m, 방파제 250m, 호안 1km, 준설 25만4천㎥ 등을 추진해 어선 수요 과부하와 대형 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게 됩니다. 

보성 율포항은 445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연장 및 확장 560m, 이안제 설치 220m 등을 통해 상시 접안이 가능하고 피항 기능을 갖춘 어항으로 개발됩니다. 

신안 생낌항은 490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640m, 물양장 210m 등을 통해 신안 중부권의 피항 공간으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