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여성, 시동생에게 "성폭행 당했다"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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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한 마을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여성이 친인척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3일 지적장애 여성 A씨가 시동생과 시조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피해 여성에 대해서는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