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가…예방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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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남지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환자는 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7세에서 12세 사이의 학령기 아동이 전체의 32%를 차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별도의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