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시장 "목포·신안 통합 4자 협의체 만들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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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이 목포·신안 통합과 관련해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내놓은 입장문에서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목포·신안 행정 통합은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목포와 신안은 1994년부터 6차례 통합 시도를 해왔으나 번번이 실패하며 좌절을 겪었는데 이번만큼은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각계각층과 한마음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신안·무안·영암 지역구 국회의원과 목포시 지역구 국회의원, 신안군수, 목포시장 등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또 통합시 명칭과 통합청사는 신안군민의 의견을 존중해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