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진료전담의사' 모집 나서
페이지 정보
본문
전공의 225명을 일괄 사직 처리한 전남대병원이 의료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료전담의사 모집에 나섰습니다.
이는 수련의가 아닌 진료만 전담하는 일반의를 뽑겠다는 것인데 사실상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으로, 퇴사한 전공의 중 지원자가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오늘 오는 30일까지 진료전담의사를 공개 채용한다는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모집인원은 내과 14명, 마취통증의학과 6명, 응급의학과 4명,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 각 2명, 신경과 1명 등 총 31명입니다.
대상은 의사 면허 취득자 중 레지던트 1년 차 이상으로 이번에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