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외국인 주민 친화병원' 20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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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친화병원 20곳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주민들이 의사소통 장벽과 불친절한 서비스, 과잉 진료 등에 대한 우려 없이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정이 되려면 통역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과 시설 내 외국어 설명서·안내 표기 등 설치, 외국어 정보 제공 누리집 운영 등 의사소통 분야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지정된 의료기관에는 현판·지정서와 광주시 누리집 등을 통한 홍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 의료비 일부 지원, 광주시 의료 통역 활동가 무료 파견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