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환자 급증' ...광주시, 의사·약사회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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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광주에서도 입원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6월 4주 차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명이었으나, 7월 5주 차에는 19명으로 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지역 의사회, 약사회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치료제 품귀 현상에 대비해 보건소·조제기관(약국)과 온라인 채팅방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재고 현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약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조제 기관 목록을 공유해 시민 불편을 줄이도록 했습니다.
의사회에도 60세 이상 고령자와 12세 이상 또는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중증 입원환자에 대한 치료제 처방 기준을 준수하도록 각 의료기관에 안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