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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획기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조3천187억원을 투입해 2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부터 15개 실·국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인구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인구 대전환 전담팀을 운영해 가족, 기회, 유입, 안착, 공존 등 5대 분야 100개 과제를 발굴해 이 중 2030년까지 실현할 20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나홀로 가구시대 해소를 위해 가족의 가치와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인구 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