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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산사태 취약지 관리 철저…선제적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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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종신기자 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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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피 등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진도 의신면은 한 시간에 100㎜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국지적 호우로 주택 등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고흥과 해남, 완도 등에서 벼 277h가 침수되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거주한 49세대 82명이 사전 대피했으며,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우려지역 49개소도 사전 통제했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30~100mm의 비가 내리고 특히 화순, 보성, 순천 등 동부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 대응으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