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물폭탄'으로 주택 고립... 일가족 4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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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남 신안군에 내린 폭우로 고립될 위기에 처한 일가족이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1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 쯤 신안군 흑산면 한 주택에서 "불어난 빗물에 침수될 것 같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소방대원과 응급 배수 장비를 투입해 침수된 주택에서 노모와 유아 등 일가족 4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