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암 전문병원’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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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과 의료진 20여 명이 벤치마킹 차원에서 화순 전남대학교병원을 찾아 체계적인 암 치료 시스템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최고 수준의 감마나이프실을 비롯해 핵의학과, 치료방사선과, 인터벤션실, 병동 등을 둘러보며 병원 운영과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암 치료를 위한 협진 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단기간에 암 수술 건수, 진료 역량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암 전문병원으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5개국 해외바이어들이 병원을 방문해 암 조기진단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선진화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견학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