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15일부터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25개국 1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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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내일(1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제5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캠프는 지역 12개 섬에서 4차례 순차적으로 열리는데, 세계 25개국 1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합니다.
특히 '글로컬 아일랜드'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선 세계자연유산인 갯벌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섬의 문화·인물·경관 등을 홍보합니다.
이번 캠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청년봉사단체 '섬즈업', '섬마을인생학교'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진행됩니다.
2023년 워크캠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봉사단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국내외 청년을 통해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지역 주민과 청년이 협력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