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방직공장 옛 건물 철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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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등이 들어설 전남·일신방직 옛 건물에 대한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철거업체 2곳은 고용노동부와 북구청 등에 관련 신고 절차를 마치고 이달 7일부터 전남·일신방직 옛 건물에 남아있는 석면 자재 철거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석면을 자유롭게 사용하던 시절의 건축물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 석면 철거량은 신고된 것만 천장재 4만9천721㎡, 지붕재 7만9천282㎡, 벽재 1천329㎡에 달하고 있습니다.
석면 철거 공사는 늦어도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석면 철거와 함께 건축물 철거를 위한 건축물 해체 신고와 허가 절차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