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시속 20㎞ 하향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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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 속도를 기존 시속 25㎞에서 20㎞로 낮추는 실험이 시작됩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늘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에서 영업 중인 지바이크, 빔모빌리티코리아, 피유엠피 등 3개 업체와 PM 최고속도 하향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업체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치경찰과 업체들은 승차정원 준수와 음주운전 안 하기, 주차질서 확립, 안전모 착용 등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안전교육 강화, 대시민 홍보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분석 결과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속도를 시속 25㎞에서 20㎞로 낮추면 정지거리는 26%, 충격량은 3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