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스님', 불교 자연유산 알린다.. 첫 시작 불회사에서 특별한 사찰 숲 체험
페이지 정보
본문
국가유산청이 불교 자연유산인 사찰 경관림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또 문화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소멸을 막는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 전남 나주 불회사에서 그 시작을 알리는 첫 활동으로 ‘꽃스님’으로 잘 알려진 범정스님을 불교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특별한 숲 체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자리에는 불회사 주지 철인스님을 비롯해 국가유산청 이경훈 차장, BBS불교방송 성기홍 사장직무대행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위촉장 수여식 후 범정스님과 국립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 외국학생들은 함께 불회사 숲길을 걸으며 K불교명상법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천연기념물과 명승으로 다수 지정된 바 있는 우리 불교 자연유산은 최근에는 현대인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대표적 마음치유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편 BBS불교방송은 지난 3월 국가유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불교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더 많이 사찰림을 향유할 수 있도록 명상 교육교재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