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바다에 빠진 20대…시민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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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야간 수상 레져를 즐기다 바다에 빠져 표류하던 20대 두명이 시민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30분쯤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명환을 붙잡고 있던 20대 A와 B씨, 구조를 위해 입수한 30대 C씨를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를 타던 A와 B씨를 지나가던 주민 C씨가 119 신고 후 구명환을 들고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