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전라남도는 적조주의보 확대 발령에 따라 적조대책위원회를 열어 기관별 역할과 시군별 방제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일 전남해역에 적조예비특보가 발령된 이후 해양수산과학원, 무안항공대와 협력해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등 7천여 명에게 매일 적조 상황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일 적조주의보로 확대 발령 이후 전남도는 적조 수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조대책본부를 구성 하는 등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고흥에선 정화선과 어선을 활용해 황토 4톤을 살포하는 등 초동방제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