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서 건물에 불 지른 50대 남성, 2도 화상 입어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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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가 건물에 불을 지른 50대 A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1시 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건물 계단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5분만에 꺼졌으나 이 화재로 A씨 본인이 안면과 복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내 자재 등이 불에 타 1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