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환경단체, 금타 화재 유해화학물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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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성명을 내고 "금호타이어 화재 당시 연소된 화학물질의 종류와 양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는"천연 생고무와 합성고무, 황과 산화아연과 같은 가황 물질 등 각종 화학물질이 포함된 화재 사고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며 "광주시는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 원인을 밝히고 역학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화재로 인해 생계와 일터를 위협받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생계 대책과 고용 유지 방안도 반드시 마련되고 지역경제 피해에 대해서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