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광주시가 이번  주말 프로야구(KBO) 개막에 맞춰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에 대해 경기가 시작하는 시간과 끝나는 시간에 맞춰 배차시간을 촘촘히 할 계획입니다.

특히 KIA 타이거즈 구단에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에게 입장료 할인 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를 강화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경기 종료 직후에는 경기장 주변 주요 정체 도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경기장 내외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