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육공무직 2천여명 파업…375개 학교 대체급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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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전담인력·돌봄전담사 등으로 구성된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전국 동시 총파업으로 광주·전남 375개 학교가 대체 급식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 광주에서는 교육공무직원 5천157명 중 882명, 전남 8천817명 중 1천506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합원들은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기본급 인상·복리후생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한시적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지역 학교 331개교 중 130개교, 전남 지역 872개교 중 245개교 등 375개교가 빵이나 우유, 간편식 등을 제공하는 대체 급식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