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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화물선 청소하던 30대 잠수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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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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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새벽 3시 20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1.8㎞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 A호 청소작업을 하던 3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씨는 당시 동료들과 함께 수중에서 선체 밑바닥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해경은 "B씨가 해수 흡입구 안으로 빨려 들어가 설비에 끼었다"는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