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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대가로 뒷돈 주고 받은 행안부 공무원, 농협조합장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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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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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공무원이 돈을 받고 특정인에게 정부 훈장이 수여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행정안전부 공무원 A씨를 수뢰후부정처사 혐의, 광주 지역 농협 조합장 B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6월 국가재난관리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B씨에게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금품 대가로 B씨에게 훈장이 수여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조합장 B씨는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도 추가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