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광주시의원 "삼성전자 광주공장 생산물량 축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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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 구형 냉장고 생산 물량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오늘(21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성 광주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냉장고 모델 2개의 생산 물량이 빠르면 다음달부터 멕시코 공장으로 이전한다고 한다"며 "이대로면 지역경제 침체와 시민 생활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삼성 광주공장은 2010년, 2014년, 2016년에도 생산라인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며 단계적으로 생산 규모를 축소했다"며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