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격돌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프로야구 전통 라이벌인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맞대결이 31년 만에 성사됐습니다.
기아는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두 팀 간 역대 3번의 한국시리즈 맞대결에서 기아가 3차례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두 팀은 1993년 이후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에서 격돌합니다.
기아가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12승 4패의 우세를 보인 가운데, 오늘 저녁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기아는 방어율 1위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삼성은 올시즌 다승왕을 차지한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