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선장 '음주'로 어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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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근 바다에서 선장이 음주 상태에서 운항하던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0일) 오후 2시 50분 쯤 전남 해남군 시하도 인근 해상에서 9.7t급 어선 A호가 좌초됐습니다.
당시 배를 몰던 선장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27% 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목포해경은 현장에 경비정을 급파해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음주 운항 경위에 대해 조사한 뒤 처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