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분양 주택 급증...전남 '악성미분양' 전국 최고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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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에 비해 두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는 전남지역 ‘악성 미분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7월 기준 광주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1370가구로 지난해 같은달 672가구에 비해 96.3%가 증가했습니다.
또 ‘악성 미분양’의 경우 광주는 262가구로 전달과 같았지만 전남은 2502가구로 전월 1627가구에 비해 무려 53.8%나 증가해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