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광주 북구청장 "악성 민원에 외압·회유 작동 않도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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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을 고소한 직원에게 상부에서 화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광주 북구가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오늘 오후 구청 내부 게시판에 악성 민원 대응 관련 체계 개선을 약속하는 입장문을 게시했습니다.
문 청장은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분명 맞지만, 일방적인 폭언과 폭행 등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타협 없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 북구지부도 내부 게시판을 통해 부적절한 요구에 침묵하는 관행 개선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