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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추락 잇따라…남구 '늑장 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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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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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올해 3명이 추락해 숨진 가운데 남구의 늑장 대응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남구는 지난해 9월 안전시설 설치 등을 위한 예산 2억 원을 받았지만, 수개월간 사용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막을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입니다.


뒤늦게 올해 1월 그물망 설치를 추진했지만 그 사이 4건의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구름다리를 임시 폐쇄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낙하 방지 그물망을 설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