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율성 탄생 110주년 중국 기념행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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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중국에서 열리는 정율성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중국 현지에 있는 정율성 기념관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하얼빈에서 열리는 정율성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달라는 공문을 주 광주 중국 총영사관을 통해 최근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총영사관 측에 전했습니다.
광주 문화재단과 남구도 초청을 받았지만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정율성 기념사업을 둘러싸고 확산한 이념 논쟁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이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정율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당시 윤장현 시장을 필두로 시립예술단 등 방문단을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