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구의날 기념…"저출생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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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오늘 광양 포스코 백운아트홀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국가적으로 위기인 저출생 문제 극복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스코,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주식회사 등 지역 120여기업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업무협약'을 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을 비롯해 출산·양육 지원제도 및 탄력적 근무제도 적극 추진, 기업 금융지원 및 세제 감면 적극 협력 등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출산·양육, 일자리, 주거, 일과 삶의 균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출산율 반등과 새로운 인구 유입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 누구나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도록 기업과 상생·협력하는 지원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