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방직공장 부지 개발 '본궤도'...복합쇼핑몰·특급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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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도심내 방직공장 부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는 오늘 전방·일신방직 부지 지구단위계획안을 조건부 수용했습니다.
심의안에는 특히 민간 사업자가 약속한 공공기여금 5천899억원의 분납 시기와 특급호텔이 들어설 랜드마크 타워 건립 이행보증 방안도 담겼습니다.
공공기여는 현물 2천899억원, 현금 3천억원으로 납부합니다.
광주시는 조만간 민간 사업 시행자와 '공공기여 및 사업계획 이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사업 승인에 해당하는 지구단위계획 구역 결정안을 이달 중 고시할 계획입니다.
옛 전방·일신방직의 도심 외곽 이전에 따라 생긴 유휴 부지 30만㎡의 용도는 일반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준주거·녹지 지역 등으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