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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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인정 전남도의원이 전라남도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남도내 고령 운전자가 유발한 교통사고는 2천159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26.1%를 차지했습니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비율은 2021년 21.9%, 2022년 22.8%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증 반납을 유도하고, 이동권 보장 정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 고령자의 운전면허증 반납률은 1.8%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