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인구 30년 후 50만명 이상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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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인구가 30년 후에는 50만명 넘게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오는 2052년 광주와 전남 추계 인구는 267만6천명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 2022년 기준, 324만5천명과 비교하면 5분의 1에 가까운 56만9천명이 줄어든 셈입니다.
광주가 147만명에서 118만1천명으로 28만9천명, 전남은 177만5천명에서 149만5천명으로 28만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0세부터 14세까지인 유소년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광주가 12.6%에서 8.7%로, 전남은 11.1%에서 6.3%로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