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김영록 지사, “산사태 취약지 관리 철저…선제적 대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정종신기자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4.07.16

본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피 등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진도 의신면은 한 시간에 100㎜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국지적 호우로 주택 등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고흥과 해남, 완도 등에서 벼 277h가 침수되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거주한 49세대 82명이 사전 대피했으며,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우려지역 49개소도 사전 통제했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30~100mm의 비가 내리고 특히 화순, 보성, 순천 등 동부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 대응으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