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공항 이전 민관정 손잡으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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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광주 민간·군 공항의 전남 무안으로 통합 이전과 관련해 "민·관·정이 손을 잡으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민을 대표하는 경제계와 여러 시민사회, 각 정당, 광주시와 서구·광산구를 중심으로 민관정이 함께 올해 안에 결론을 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5일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양부남 의원과 공항이 있는 광주 광산구를 지역구로 둔 박균택 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이른바 '연석회의'를 열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 시장은 "양 의원이 주철현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과 박지원 의원 등 전남 의원들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설득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김산 무안군수의 민주당 복당으로 광주전남의 상생 발전과 지역 관문인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함께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