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전남 시도당위원장 선거 '2파전'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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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가 각각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광주시당은 현역인 양부남 국회의원과 원외인사인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간에 경선이 예정돼 있습니다.
양부남 의원은 광주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한 재선의원인 민형배 의원이 중앙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면서 단일후보로 나섰고, 여기에 친명계 핵심 인사로 꼽히는 강위원 상임대표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전남에서는 현역 의원 10명 중 재선인 김원이 의원과 주철현 의원간에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시도당 위원장 선출은 그동안 권리당원 50%와 전국 대의원 50%를 합산하는 경선 방식이었지만 최근 권리당원 표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당규가 개정된 점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