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집단 휴진.. 전남대·조선대병원 교수 30%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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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집단 휴진을 예고한 오늘(18일) 광주 지역 상급종합병원들은 진료 교수의 30%가 휴진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오전까지 진료 교수 87명 중 26명이, 조선대병원도 24명이 집단 휴진에 동참했습니다.
또 광주 전체 의료기관 1천 53곳 중 124곳이, 전남은 966곳 중 137곳이 휴진 신고를 했고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전 9시를 기해 전체 병·의원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한편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총궐기 대회에 참여하는 광주시의사회 소속 의사는 120명으로, 서울에 가지 않는 의사들은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리는 지역 궐기대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