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 참사 유가족, 트라우마 치료센터 설립 호소
페이지 정보
본문
광주 학동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관련자들의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늘 (4일) 광주 학동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달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면담에서 이러한 내용의 요구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시 트라우마센터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 했지만 유가족협의회는 HDC 현대산업개발이 별도 치료 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유가족협의회에 금전적인 직접 지원은 할 수 없다면서도, 지자체를 통해 간접 지원하는 방식 등 적절한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