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생활주택 전세사기 고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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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생활주택 시행사와 임대차 계약을 맺은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구하는 사건이 광주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역의 임대사업자들과 직접 임대차 계약을 맺은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들이 각각 전세보증금 1억6천여만원을 돌려받지 못했거나 미반환 위험에 처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들은 현재까지 4명이며, 이들은 광주 광산구 또는 동구에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에 입주했습니다.
고소인들은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을 시행한 건설사 또는 임대사업자 보유분으로 전세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 과정에서 임대사업자 등으로부터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 연장 가능' 등 거짓말에 속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