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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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주민 반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원회수 시설 입지 선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누리집에 친환경 자원회수 시설 입지 선정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지난 7월 시와 자치구들이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사업추진' 방식에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당시 지자체들은 자치구별로 1곳 이상 적정 후보지를 제출하는 데 노력하고 최종 입지를 관할하는 자치구에 편익 시설 설치비 600억원 이상, 특별 지원금 500억원 이상 혜택을 주기로 했습나다.
5개 자치구는 다음달 개인, 법인, 단체 등으로부터 자원회수 시설 입지 후보지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입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자치구별 후보지 가운데 최적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2030년 시행되는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해 총사업비 3천240억원을 들여 하루 650t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 시설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