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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광주 도심서 광란의 질주 벌인 폭주족 7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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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82회 작성일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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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새벽 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광란의 폭주 행각을 벌인 오토바이 운전자 7명이 검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교통과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7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새벽 오토바이로 무리지어 수완지구와 광천사거리, 광주역 일대를 오가며 다른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고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난폭 운전과 곡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주족들은 SNS에 올라온 폭주족 모임 공지를 보고 광주와 전남 각 지역에서 합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의 폭주 행위를 구경하기 위해 이날 새벽 3시경 광천사거리에 모인 고교생 등 미성년자 3명이 폭주족이 이동한 직후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