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광주 남구지부 "의회 파행 사태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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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남구지부는 오늘(22일) 성명을 내고, 의회의 의사일정 연기를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의회 일정을 여름 휴가철인 7월 말로 연기한 것은 어렵게 휴가를 계획한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의회 일정을 대면 대신에 서면으로 업무보고 할 수 있도록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은 의원들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머슴이 아니라며 의회 파행 사태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22만 남구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구의회 의사일정은 당초 이달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빚어진 파행으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로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