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백일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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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가 집계한 백일해 환자는 지난 5월 35명, 6월 108명, 이달 들어 23일까지 302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전날 보건소와 대응 회의를 열어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집단 발생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질병입니다.
특히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적기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광주시는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