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환경부에 정부 주도 다목적 댐 건설 건의
페이지 정보
본문
전남도가 정부 주도의 다목적 댐 건설을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신규 댐 건설 10개소 중 전남지역에서 신청한 국가주도 댐 7개소를 반영해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수도정비계획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2035년 일일 26만 톤의 생활 및 공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남도는 지난 지난해 극한가뭄으로 주암댐 저수율이 역대 최저인 20%를 기록함에 따라 가뭄대책을 논의할 당시 국가 주도로 신규 댐을 건설해주도록 환경부에 건의했었습니다.
전남도와 환경부는 상호 협력해 댐 건설과 관련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댐 주변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댐 건설·운영 등에 따른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한 국가차원의 환경영향조사가 함께 이뤄지도록 환경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