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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2호기 운용 연장 공청회 잇따라 '무산'...장성군, 행사장 대관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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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93회 작성일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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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2호기 운용 연장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지자체 반대로 잇따라 무산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전남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군민 공청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장성군이 행사장 대관을 불허했습니다.

이에따라 한빛원전은 공청회 무산을 선언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전남 영광과 15일 전북 고창, 19일 전남 함평,과 22일 전남 무안에서 열릴 예정이던 군민 대상 공청회도 지자체가 행사장 대관을 취소해 열리지 못했습니다.

한빛원전은 1985년(1호기)과 1986년(2호기)에 상업 운전을 시작한 1·2호기 계속 운전을 추진 중입니다.